쿠키맘 이란 곳에서 만든 수제 쿠키를 먹어 보았습니다.
수수한 하얀색 상자에, 커피색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. 아마도 블로그 등을 통해 알음알음으로 판매하시나 봐요.
가내 수공업 뭐 이런?
열어보면, 어린왕자 무늬가 있는 기름종이 ... 라고 해야 되나 ... 아무튼, 뭐 그런 것이 깔려 있고,
바닥에는 그닥 충격 흡수가 잘 될 것 같지는 않은 노란 충진재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.
원래 더 많은 쿠키들이 꽉꽉~ 차 있었는데 ... 사진 찍기 전에 제가 먹어버렸습니다 ㅠㅜ
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베리가 들어간 소프트한 머핀 느낌의 쿠키, 가운데 있는 아이인데요 ... 너무 맛있었습니다.
얼굴 모양의 쿠키들은 먹어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이쁘네요.
땡큐~ 얘를 먹었는데 ... 음 ... 아니 먹고 장식용으로 남겨둘 걸 그랬다 ...
꽃 모양 쿠키는 못 먹었고 ... 브라우니에 견과류가 올라간 아이는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.
내가 또, 브라우니를 조아라 하쟌우~
다들 모여서 한 컷~
약간 뽀얀 포장지에 든 땅콩 쿠키도 아주 맛있더군요. 수제쿠키는 왜 더 맛있는거지?
뽀얀 포장지에 든 쿠키 중에는 찹쌀떡 비슷한 것도 있었는데, 슈가파우더가 발라져 있어서 찹쌀떡으로 착각했을 뿐,
뭔가 다른 ... 아주 맛있는 그 무엇이더군요. 사진 찍기 전에 황급히 먹어서 보여드릴 수는 없네요. ^^
사실 분들은 여기 블로그나 전번으로 문의하시고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