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성비 좋은 중고차는?

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 ... 는 말이 있습니다.

 

다른 차보다 이상하게 많이 싸면 반드시 뭔가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는 말인데요,

 

간혹 차량 자체의 품질이나 성능과 관계 없는 다른 이유로 인해 저평가된 차들도 있습니다.

 

잔가율이 낮은 차는 신차로 샀다가 중고로 팔 때는 손해가 많지만,

 

달리 생각하면 중고차를 살 때는 한 번 눈여겨 볼 만 합니다.

 

아무래도 대형차들이 잔가율이 팍팍 낮아지네요. 체어맨, 에쿠스, K9, SM7, 알페온 ...

국산 완성차 업체들의 기함들은 다 포함되었군요.

 

이 중, 브랜드 선호도에서 동급의 제네시스보다 떨어지는 K9,

본사에서 임팔라를 들고 나와 단종 예정인 알페온 ... 두 차종을 꼽아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수입차 중에도 대형 세단들이 제값을 못 받고 있군요.

이 중에서도 벤틀리와 차체를 공유하고, 숙련된 장인들이 한땀한땀 정성껏 제조한 ...

하지만 '국민차' 회사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빛을 못 본 ... 페이톤을 꼽아봅니다.

피에히 회장의 야심작이었죠.

 

토요타 벤자도 개인적으로는 꽤나 스타일 좋은 다목적차량이라 생각하는데 ...

결국 예상대로 조용히 수입이 중단되었죠.

2.0 디젤 엔진 정도를 얹고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.

 

유러피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포커스, 게다가 디젤! 캬 ...

(같은 유러피안 감성인데 시트로엥 DS3은 왜 넘어가냐? 디자인이 너무 괴상망측해요.

피아트 친퀘첸토는 너무 작고 ... ㅎㅎ)

 

 

 

 

그럼, 중고차로 팔 때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차들도 살짝 볼까요?

 

음 ... 그냥 한 마디로 족하군요.

 

SUV 전성시대 !